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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대한민국 우수 전자책'에 '토지' 등 선정

출판진흥원, 우수 전자책 18종 선정

(서울=뉴스1) 심희정 인턴기자 | 2013-09-12 09:21 송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토지'와 '출퇴근 한뼘 지식 시리즈'의 전자책 표지 이미지. © News1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13 대한민국 우수 전자책' 공모전 수상작으로 '토지'(마로니에북스) 등 18종을 선정했다.

우수한 전자책을 발굴해 전자출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토지'와 '출퇴근 한뼘 지식 시리즈'(동아사이언스)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토지'는 각 페이지의 인물 이름을 터치하면 그 인물의 설명이 나오는 간단하면서도 실용적인 기능을 담았다. '출퇴근 한뼘 시리즈'는 전자책이 어떻게 기획돼야 하는가라는 화두에 대한 적절한 사례라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송종길(경기대학교 예술대학 언론미디어학과 부교수) 심사위원장은 "종이책 레이아웃을 그대로 옮긴 전자책이 많았고 독자의 이용성을 고려하지 않은 출품작도 있어 아쉬움이 남았다"면서도 "처음 진행하는 우수 전자책 선정에 많은 출판사들이 참여하고 이들의 열정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내년에는 더 좋은 작품을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우수 전자책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4시 '디지털북페스티벌 2013'이 열리는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심사평 등 자세한 내용은 전자책 바로센터 (ebookbaro.or.kr) 참여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hjsh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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