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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연대 상임대표 성재기 어록

(서울=뉴스1) 심희정 인턴기자 | 2013-07-26 07:46 송고 | 2013-07-26 08:02 최종수정
남성연대 성재기 상임대표. © News1

- "임신한 것처럼 태연하게 노약자석에 앉는 여자들, 그러지 마라"

- "나는 진심으로 한국의 젊은 남자들이 불쌍하다. 나라도 남자가 지켜, 가족부양도 남자가 해, 여자도 남자가 보호해. 대체 여잔 뭐하나? 맞벌이? 한국에서 돈 못버는 남잔 사람취급 못받는다. 즉 여자의 맞벌이는 선택, 보조적이다. 출산? 세계 꼴찌다. 여잔 무슨생각으로 사는가?"

- "생리통이 그렇게 힘들어? 몸 약한 사람 있으면 뭐라고 하냐? '운동해서 건강해라'고 하지? 마찬가지다. 운동하고 병원가라. 그럼 괜찮다. 그걸 뭐 며칠씩 아프다? 병원가라? 의료보험카드 없냐? 건강관리 못한거 자랑 아니다. 그리고 결혼해라. 유부녀에게 생리통은 현저히 줄어든다"

-"그넘의 대단한 생리. 한국여자만 생리하지? 조국과 민족을 위해? 생리휴가, 생리공결제, 전세계에서 한국만 있는거 아냐? 부끄러운 줄 알아라. 미국·유럽 여자들은 임신도 질병이 아니란다. 출산율 세계 꼴찌인 나라에서 뭔놈의 생리 유세? 닥치자. 모성이 배제된 생리는 장애다"
-"일본이기고 싶으면 여성부에 밥값하라고 해라. 일본 나가있는 매춘녀들 다 데리고 오라고.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 고통을 아무리 얘기해봐야 일본 우익들은 뭐라는줄 아냐? ‘지금도 잘사는 한국에서 일본에 몸 팔러온 한국 여자들이 수만명인데, 위안부를 믿을 수있냐'고"

-"한국여성들의 매춘이 극성을 부려 급기야 미국 내 외국인여성 매춘국적 1위 한국인라는 수치스러운 결과까지 발생했다. 더이상 성매매는 구매자인 남성의 책임이라는 핑계를 댈 수 없게 됐다"

-"엄마 가산점 제도는 경력을 인정받는 화이트칼라에게만 해당되는 차별정책이고 직장내 비혼, 불임 여성을 차별해 위화감을 조성하는 정책이다. 임신·출산에 대한 지원은 아이를 낳는 모든 엄마들이 골고루 받아야 한다"

-"강용석, 온나라가 욕할 때 나는 그를 변호했다. '썰전' 이철희 소장에게도 강용석은 인물이고 그의 실수를 옹호한 걸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적 있다. 그런데 이제는 후회한다, XXX아. 내 본분이 뭔데요? 왜 남성연대를 시작한줄 아세요? 1999년 군가산점폐지 때문입니다. 성평등 빌미로 국가안보 말아먹겠다 싶어서요. 인권을 위해서라도 국가안보가 우선이죠. 하물며 NLL입니다. 그것도 내가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인물이고. 욕 좀 할게요"


hjsh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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