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치러진 참의원 선거의 투표율이 역대 3번째로 낮은 52.61%를 기록했다고 일본 정부가 22일 밝혔다.
총무성에 따르면 이번 참의원 선거 투표율은 전국 평균 52.61%로 지난 2010년 57.92%보다 5.31P 하락했다.
이는 역대 참의원 선거 투표율 가운데 3번째로 낮은 기록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사상 최초로 인터넷을 이용한 선거 운동이 허용됐지만 투표율 상승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시마네현이 60.89%로 1위를 차지했다. 최저 투표율은 아오모리현이 기록한 46.2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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