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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시공 논란 청라 대우푸르지오 "구조안전상 문제없다"

인천경제청 "3자 합의 따라 27일 사용검사 처리"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2013-06-27 02:57 송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종철)은 27일 철근누락으로 부실시공 논란을 일으켰던 인천 청라 대우푸르지오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구조안전상 문제가 없다’는 진단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이날 대우푸르지오에 대한 사용검사 처리를 최종 결정했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이후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인 이 아파트에 대해 입주자협의회, 대우건설, 인천경제청이 각각 전문기관에 의뢰한 구조안전진단에서 모두 “구조안전상 문제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최근 대우건설의 의뢰기관인 동양구조E&R과 인천경제청의 의뢰기관인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는 구조안전에서 ‘A’등급으로, 내진중요도에선 ‘특급’으로 평가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입주자협의회 의뢰기과인 한국건축시공학회에서도 '구조안전성에 문제없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청 직원들은 26일 한국건축시공학회를 직접 찾아가 이같은 결과를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국건축시공학회의 용역기간이 28일까지여서 인천경제청 직원들이 확인한 날짜와 이틀의 간격이 있지만 그 기간에 결과가 바뀔 확률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경제청은 “3개 기관 모두 ‘안전’하다는 진단결과가 확인돼 사용검사 처리를 더 이상 지체할 이유가 없다”며 “특히 27일까지 사용검사 처리를 해야만 입주자들이 7월 말 종료되는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는다”는 이유를 들어 이날 사용검사를 처리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3월 입주자협의회, 대우건설, 인천경제청 등 3자가 구조안전진단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사용검사를 미루기로 한 약속에 의해 그동안 사용검사 처리를 보류하고 있었다.


청라 대우푸르지오는 3월 25일 801동 2층과 803동 25층에 시공한 띠 모양의 구조물 ‘벨트 월(belt wall)’에 철근을 64개씩 넣도록 설계됐지만 절반인 32개만 시공한 것이 드러나 논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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