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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컴퍼니 논란…김기돈 전 정리금융공사 사장은 누구

(서울=뉴스1) 강현창 기자 | 2013-06-15 03:21 송고
김기돈 전 정리금융공사 사장 © News1


김기돈 전 정리금융공사 사장이 조세피난처에 설립된 페이퍼컴퍼니의 등기이사로 등재된 사실이 15일 확인되면서 김 전 사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 전 사장은 마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은행과 은행감독원을 거쳐 지난 2000년부터 예금보험공사에 입사했다.

이후 보험관리부 부장과 금융분석부 부장 등을 거친 뒤 지난 2005년 정리금융공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정리금융공사는 지난 1999년 예금보험공사가 100% 출자해 설립한 기관으로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부실금융기관의 자산을 인수해 정리하는 금융기관이다.

한편 독립언론 뉴스타파는 이날 김 전 사장 등 6명이 조세피난처인 버진아일랜드에 설립된 페이퍼컴퍼니의 등기시사로 등재됐다고 발표했다.



kh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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