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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북부·서부·의정부지법 조정센터 신설

김대환 전 서울고법원장 등 상임조정위원 위촉

(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 | 2013-04-12 01:44 송고

법원행정처는 서울남부·북부·서부·의정부지법 조정센터를 새로 설치하고 김대환 전 서울고등법원장(71·사법시험 8회) 등 16명을 상임조정위원으로 새로 위촉했다.

또 조무제 전 대법관 등 기존 상임조정위원 13명을 상임조정위원에 재위촉했다.

서울고법·중앙지법 조정센터 위원장에는 박준서 전 대법관 후임으로 김대환 전 서울고법원장이 위촉됐다.

또 새로 설치된 서울남부·북부·서부·의정부지법 조정센터 위원장은 손기식 전 사법연수원장(63·사법연수원 4기), 심훈종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76·고시 10회), 신명균 전 사법연수원장(69·사법시험 8회), 김호윤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60·연수원 9기)가 각각 맡는다.

법원행정처측은 "앞으로 예산 범위 안에서 서울동부지법, 수원지법, 청주지법, 울산지법, 창원지법, 전주지법 등에도 조정센터를 설치하고 상임조정위원을 추가로 위촉·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ar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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