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자치단체 국제환경협의회(ICLEI) 신규 회원이 됐다.
시는 4일 자치단체 국제환경협의회 한국사무소로부터 가입인증서를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시는 지난해 12월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
국제환경협의회는 1990년 환경문제를 지구촌 공동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들이 모여 설립한 국제환경기구다.
현재 84개국 1200여개 자치단체가 가입돼 있으며, 국내에는 42개 지자체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곽 시장은 "국제환경협의회 회원가입이 오산 환경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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