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산업 >

'스팸톡' 막자…카카오, 게임 초대 메시지 월1회로 제한

(서울=뉴스1) 지봉철 기자 | 2013-01-17 10:46 송고 | 2013-01-18 01:18 최종수정
카카오톡 © News1


앞으로 카카오톡 게임하기를 통해 보내지는 초청 메시지가 월 1회로 제한된다.
17일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에 입점된 게임들이 많아져 사용자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했다"며 "오는 22일 출시되는 신작 게임들은 초대 메시지 발송을 월 1회로 하는 모듈이 적용되며, 이미 출시된 게임들도 오는 2월 11일부터 친구 초대 메시지 발송이 동일하게 월 1회로 제한된다"고 밝혔다.

실제 카카오톡 게임하기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카카오톡의 게임 초대장 때문에 피로를 호소하는 사용자가 많았다. 빈번한 메시지 전송이 게임 플레이를 원치 않는 이용자들에겐 '스팸 메시지'로 인식됐기 때문. 따라서 카카톡을 대화용도로 사용하는 가입자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게임사 입장에서는 초청 메시지를 통한 신규 가입자 모집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없어 당분간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janus@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