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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장관 3박5일 인도 방문, 30일 한·인도 국방장관회담

(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 2012-11-29 02:03 송고
김관진 국방부 장관. © News1 박철중 기자

국방부는 김관진 장관이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해 30일 한·인도 국방장관 회담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과 인도는 지난 3월 정상회담 당시 올해 안에 양국 국방부 장관 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후 안토니 인도 국방장관이 지난 6월 제11차 아시아안보회의에서 김 장관에게 연내 인도 방문을 적극 요청함에 따라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

양국 국방부 장관은 30일 한·인도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해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부응하는 국방·방산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양국 장관은 동북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서남아·인도양 지역의 안보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김 장관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우리의 대북정책에 대한 인도의 지지를 당부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이번 방문기간 중에 6·25전쟁 때 의료지원 참전부대인 제60 공정 야전병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국방부 국제정책과는 “이번 한·인도 국방장관회담 개최를 통해 인도와 국방교류협력 관계 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김관진 장관 인도 방문은 2007년 김장수 전 국방부 장관의 방문 이후 5년만이자 한국 국방부 장관으로는 두 번째 방문이다”고 설명했다.


k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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