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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동문거리서 10~18일 '예술거리 페스타' 열려

(전주=뉴스1) 박원기 기자 | 2012-11-05 07:56 송고
전북 전주 동문예술거리 페스타 포스터(동문예술거리추진단 제공)© News1


전북 전주 동문예술거리추진단이 주최하고 동문예술거리협의회가 주관하는 '동문예술거리 페스타' 행사가 10~18일 동문예술거리에서 열린다.
'동문예술거리 페스타'는 동문예술거리추진단이 추진 중인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및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를 위해 동문예술거리추진단은 프로그램 공모를 하기 전 동문예술거리 문화예술인들을 만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행사 특징은 동문거리 내 문화예술인들이 연합·조율하면서 진행됐으며 거리공연에서는 보기 드문 장르들의 도전적 시도가 펼쳐진다.

거리공연에서는 '창작극회 연극'과 '인형극단 까치동', '전통문화마을 길놀이', '인형극단 별 puppets theater', '한스타일 장돌뱅이 진상이개show'가 준비됐다.
동문거리 카페 안에서 진행하는 '카페연극 T.O.D 랑'은 공연공간으로는 이색적인 공간이 주는 재미가 있고 '클럽데이'프로그램은 창작지원센터 2호점과 차라리언더바 2곳에서 6팀의 인디밴드 공연이 펼쳐진다.

'열려진 작업실'은 17일과 18일 동문거리에서 작업을 하는 미술 작가 16명이 작업실을 공개하고 본인들의 작품세계를 직접 소개하는 투어프로그램이다.

상점의 의미 있는 물건을 모아 전시하는 '동문 사물 집합 展’, 작가와 일반인들이 참여하여 동문의 현재 모습을 그려 전시하는 '동문 상가 풍경 展'도 있다.

동문 토박이 사진작가인 장근범씨의 개인 작업과 사진을 전시하는 '동문 프로젝트 展'을 진행, 동문거리의 현재를 보여준다

부대 프로그램으로 동문포럼 '미술인들이 말하는 동문예술거리'가 16일 창작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10일에는 '차라리언더바'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10~18일 '끌림'에서 디지털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창작극회와 인형극단 별, 인형극단 까치동, 한스타일 장돌뱅이, T.O.D 랑, 두레공간콩, 전통문화마을, 미술작가( 조헌, 이일순, 이영욱, 최희경, 임승한, 노지연, 유기준, 최창우, 성예진, 서완호, 김대환, 장근범, 김삼렬, 류명기, 이경배 등), 라이브 음악협회, 나비늘꽃, 차라리언더바, 루이엘모자박물관, 끌림 등 11개 단체, 총 100여명의 작가와 시민이 함께한다.


wg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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