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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싸이 '강남스타일'로 앉아서 번 돈이..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2012-10-31 08:11 송고
© AFP=News1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유투브가 얻은 수익이 약 5700만원이라는 계산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웹엔지니어 아마르 프라두는 질의응답사이트 큐오라(Quora)에서 유투브의 서버 운영비가 29만6360달러(약 3억2320만원)이고 광고 수익이 34만8285달러(약 3억7980만원)라고 추정했다.

그는 유투브의 수익구조가 공개되지 않아 정확한 수익은 파악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유투브가 얻는 수익은 아마존의 콘텐츠 전송용 사이트인 '클라우드프론트(Cloudfront)'의 비용과 이윤을 계산해 얻은 근사치다.

유투브의 동영상 게시 비용은 저장 비용, 스트리밍 서비스 비용, 서버 비용이 합산됐다.

그는 수익으로 광고 수입을 꼽았는데, 그 중 30%를 유투브 몫으로 가정했다. 그의 방식대로 계산하면 유투브는 조회수 1000건당 0.46달러(약 500원)다.
이를 근거로 유투브가 (조사당시 조회수 5억3000만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와 함께 게시한 광고를 통해 얻은 순수입은 5만1925달러(약 5700만원)에 달한다는 추정이다.

한편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31일 유투브에서 조회수 6억건을 기록해 유투브의 '많이 본 동영상' 2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싸이는 미국 빌보트 차트에서 '강남스타일'로 5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gir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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