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축구대표팀이 일본을 물리치고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11일(한국시간)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에 2-0으로 승리했다.
운명의 한일전에서 승리가 확정된 후 올림픽 대표 선수 박종우(23·부산)는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적은 종이를 번쩍 드는 세레머니를 연출했다.
박종우의 독도 세레머니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불변의 진리다. 독도는 우리땅", "우리땅인데 우리땅이라고 말하는 걸 멋지다 해야 하는 심정이란…", "멋지다 대한민국 훌륭하다 박종우" 등 환호했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은 전반전 박주영, 후반전 구자철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해 올림픽 역사상 첫 동메달을 선사했다.
아시아에서는 1968년 멕시코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일본에 이어 두 번째 메달 획득 국가다.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은 병역면제 혜택과 함께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총 15억 2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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