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기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은 행시 22회 출신으로 예산관련 요직을 두루 거쳐온 예산·기획 전문가로 통한다.
특히 기획예산처 재정운용기획관 때 톱다운 예산제도 도입과 성과관리 강화 등을 주도, 재정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기획예산처 행정문화예산과장을 맡는 등 문화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아 경제 관료로는 드물게 문화부 2차관을 지내기도 했다.
지난해 2월 청와대 경제수석을 맡기에 앞서 노무현 정부때도 경제정책비서관을 지내는 등 경제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쌓아왔으며 이번 정책실장 발탁과정에서도 정책 조정능력이 탁월하다는 점을 특히 고려했다는 게 청와대측 설명이다.
원칙을 중시하고 합리적인 일처리로 정부 부처 근무때 신망이 두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예산처 직원 대상 여론조사에서는 ‘함께 근무하고 싶은 상사'로 뽑히기도 했다. 부인 이윤정씨와 1남1녀.
△1956년 경남 진주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 경영학 석사 △경제기획원 경제교육조사과장 △재정경제원 예산기준과장 △기획예산처 행정문화예산과장 △기획예산처 국방예산과장, 정부개혁기획팀장, 사회예산심의관, 재정운용기획관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장 △통계청장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청와대 경제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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