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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10일 특허 관점의 R&D 혁신 전략 확산 간담회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2012-07-09 04:18 송고

특허청(청장 김호원)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 및 대학·공공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허 관점의 R&D혁신 전략’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9일 특허청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비나텍㈜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주제 발표가 이뤄져 ‘특허 관점의 RD혁신 전략’ 과련 구체적인 사례와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허 관점의 RD혁신 전략’이란 특허를 단순히 연구개발의 결과물로 바라보던 시각에서 탈피, 미래시장을 주도할 제품의 연구개발 방향을 ‘돈이 되는 핵심·원천특허’의 획득으로 설정하고,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강력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도록 RD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비나텍㈜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주제 발표를 통해 동 방법론을 적용한 구체적인 사례와 성과를 공유한다.

아울러, 그간의 사업에 참여했던 특허전문가들이 특허 정보를 R&D 과정에 연계하는 방법론을 쉽게 이해하고 스스로 따라해 볼 수 있는「특허 관점의 R&D 혁신 전략 활용서」를 발간하여 행사 당일 배포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회에서 비나텍㈜의 성도경 대표는 "자사의 대규모 투자가 가능했던 것은 기술 개발 시 해외 주요 경쟁사들의 특허 분석을 통해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당사의 기술을 다수의 특허들(48건 출원)로 보호해 특허 분쟁에 대한 사전 준비가 되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김호원 특허청장은 “산·학·연 대상으로 방법론의 유용성이 검증된 만큼, 앞으로는 적용 범위를 정부 R&D 사업 전체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자체 R&D 사업에도 조속히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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