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2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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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삼동 공사장서 가림막 붕괴로 주요 항만 마비(종합)



서울 강남에서 가림막 하나가 떨어져 전국 주요 항만의 컨테이너 화물 반출입이 지연되는 일이 벌어졌다.


30일 오전 7시39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업무시설 신축공사장에서 공사를 위해 11층에 설치한 가림막이 강풍에 의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가림막이 인근 전주의 변압기 3개를 파손하고 전선 3개를 끊으면서 인근 건물 5개동이 정전됐다.


하지만 이 건물 중 한 곳에 주요 항만의 물류 통합 정보시스템을 제공하는 업체가 있었고 정전으로 인해 전산망이 오류를 일으켰다.


이로인해 주요 항만의 컨테이너 화물운송 프로그램이 멈췄고 부산항의 경우 3시간 동안 컨테이너 반출입이 지연됐다.


한국전력공사는 즉시 복구공사에 나서 오후 1시58분께 복구를 마쳤다.


경찰과 강남소방서는 비로 인해 가림막의 하중이 늘어나고 강풍에 견디지 못해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angh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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