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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영 서강대 전자공학과 교수, 'IT 젊은 과학자상' 수상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2012-06-26 01:12 송고 | 2012-06-26 01:28 최종수정
최우영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 .© News1


서강대학교(총장 이종욱)는 26일 최우영 전자공학과 교수(38)가 'IT 젊은 공학자상'(The IEEK·IEEE Joint Award for Young Engineers)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T 젊은 공학자상은 전기·전자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기관인 미국전기전자학회(IEEE)와 대한전자공학회(IEEK)가 공동 주관하고 해동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상이다.

최 교수는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와 메모리 소자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쌓아 130여편의 국내외 논문을 발표하고 20여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수년동안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많은 기술을 이전하는 등 뛰어난 산학연계 연구능력을 보여줬다. 또 국내외 저명 학술지와 학회 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특히 최 교수는 반도체 칩의 성능과 집적도, 전력소모 등 한계를 획기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 반도체와 메모리 소자 개발을 세계적으로 선도하면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최 교수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에서 학사, 석사 등을 거쳐 차세대 반도체 소자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버클리(UC Berkeley)에서 2년간 박사후 연구원으로 초저전력 반도체 소자 연구를 수행한 후 지난 2009년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 조교수로 부임했다.

시상식은 28일 제주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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