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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조정석, 김무열에 이어 병역 의혹

(서울=뉴스1) 박선우 기자 | 2012-06-21 09:21 송고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 News1


배우 김무열에 이어 뮤지컬 배우 조정석도 군 면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조정석의 소속사 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는 "조정석이 가사곤란으로 군 면제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2000년도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조정석이 가장 역할을 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일하기 전에 충분히 논의했고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조정석은 고의적으로 병역을 미루기 위해 공무원 채용시험 등을 신청한 적이 없고 생활고 때문에 학교 졸업 전부터 생업에 뛰어들어 병역기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소속사는 "다시 조사를 받는다고 해도 당당하다"고 주장했다.
조종석은 뮤지컬 '헤드윅', '트루웨스트' 등에 출연했다.


lovetosw@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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