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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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아동의 날 제정 주인공 6세소년 살해범 실종 33년 하루 앞두고 잡혀

에단 파츠
© News1


지난 1979년 미국 뉴욕 한가운데서 유괴돼 세계 실종 아동의 날 제정에 모델이 된 6세 소년의 살해범이 실종된지 33년을 하루 앞두고 붙잡혔다.

 

 24일(현지시간) 레이 켈리 뉴욕경찰청장은 1979년 5월 25일 맨해튼에서 에단 파츠(당시 6세)를 살해한 페드로 헤르난데즈(51)를 체포해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고 밝혔다.

 

뉴욕과 허드슨강을 사이에 둔 뉴저지 캠든시에 사는 헤르난데즈는 자신의 범행에 대해 주변 친지에게 털어놓았다가 신원불명의 제보자 신고에 의해 23일 자택서 체포됐다고 뉴욕 데일리뉴스는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헤르난데즈는 학교에 가던 파츠에게 음료를 사주겠다며 유인해 인근 가게 지하실에서 목졸라 살해했다. 이어 파츠의 시신을 비닐봉투에 담아 길거리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진술했다고 켈리 청장은 전했다

 

당시 6세이던 파츠는 학교를 가기위해 생애 처음으로 혼자 집을 나섰다 영영 부모곁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맨해튼 번화가인 소호 한가운데서 벌어진 이 실종사건은 미국 부모들을 불안에 떨게하며 전역을 들끓게 했다.

 

파츠 실종을 계기로 우유팩에 실종어린이 사진이 게재되기 시작하고 그가 사라진 5월 25일은 세계 실종아동의 날로 제정됐다.

 

 

kirimi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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