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25(토)
뉴스 >  사회 >  환경
Title_article_social

환경부, 오염하천 11곳 4600억 투자해 '좋은물'로 개선

 

오염하천
김제시 신평천은 오염하수가 유입돼 오염물질이 퇴적되고 악취가 심하다. © News1


 

 

환경부는 악취가 심한 오염하천 11곳에 사업비 4600억원을 집중 투자해 수질 2등급 이하인 '좋은 물'로 개선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에 오염된 200개 하천 가운데 오염도가 심한 11곳을 선정했으며 내년부터 집중 투자해 늦어도 2017년까지 수질개선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매년 10곳을 추가선정해 3~5년간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번 오염하천 개선지원 시스템은 그동안 여러 수질개선사업들이 분산 추진됨에 따라 개선효과를 얻는데 장기간이 소요됐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오염하천은 안성시 죽산천, 남양주시 홍릉천, 함안군 호곡·야촌천, 부산광역시 북구 대리천, 성주군 백천, 연기군 조천, 아산시 매곡천, 김제시 신평천, 익산시 익산천, 장성군 개천, 나주시 장성천 등 11곳이다. 


오염하천에는 하수도, 생태하천복원, 비점오염저감 등 수질 및 수생태계 복원에 필요한 모든 수단을 단기간에 집중하는 ‘패키지형’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홍릉천, 대리천 등 도시지역은 하수관거 정비, 초기 오염빗물 처리, 생태하천복원을 중심으로 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죽산천, 백천, 개천 등 농촌지역은 가축분뇨처리시설, 축산지역 생태습지, 마을하수도룰 설치한다.


수질개선사업 외에 공장, 축산농가 등 오염원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하천 감시·정화 활동 등도 병행된다.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대부분의 오염하천이 수질 2등급 이하인 '좋은 물(BOD 3㎎/L이하)' 수준으로 개선되고 생태계적으로도 건강해질 전망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국가의 지원체계가 마련됨으로써 지자체에서 의욕적으로 계획했던 오염하천 개선사업이 흐지부지되는 사례는 더 이상 없을 것"이라며 "향후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ej@


28030_reuter
Original
Original
Original
Original
인기뉴스
main_quick_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