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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대중교통의 날 맞이 '걸어서 출근'

(서울=뉴스1) 하지수 인턴기자 | 2012-05-23 04:37 송고
박원순 시장 '청계천 도보답사'박원순 서울시장이 청계천 역사문화와 생태복원 사업의 뜻을 밝힌 가운데 학자, 전문가 등과 함께 서울 청계천 일대를 현장 답사하고 있다. © News1 양동욱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매월 넷째 주 수요일로 제정한 '대중교통의 날을 맞아 도보로 출근해 화제다.
 
박 시장은 23일 오전 8시41분께 본인의 트위터(@wonsoonpark)에 "오늘은 대중교통의 날이다. 아예 공관에서 걸어서 출근하기로 했다"며 "걷는 도시 서울을 만드는 것이 제 꿈이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는 박 시장이 솔선수범해 시장 공관이 위치한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서 직접 걸어서 출근하며 대중교통의 날을 실천하고자 한 것이다.

이를 본 트위터러들은 "걷는 서울! 공감입니다! 지금도 좋지만 더욱 발전된 서울을 생각하니 설레는 출근길입니다. 감사합니다"(@bbib****), "걷는 도시 왠지 시장님께서 만들어 주실 것 같아요. 하루하루 기대 됩니다!"(@mh83****), "걷기 좋은 서울 만들어주세요. 저는 자전거 타고 출근했어요"(@bynever*****) 등 박 시장이 언급한 '걷는 도시 서울'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 시장은 22일부터 서울시 청사에서 공무원들이 간편한 복장으로 근무할 수 있는 '쿨비즈 운동'을 추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쿨비즈 운동이란 쿨(Cool)과 비즈니스(Business)의 합성어로 여름철 공무원들이 답답한 정장이 아닌 반바지와 샌들을 입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jisu122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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