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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서울시장으로 첫 5.18 국립묘지 참배

(서울=뉴스1) 박태정 기자 | 2012-05-09 06:55 송고

  박원순 시장 노동절을 맞은 1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122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12.5.1./뉴스1 © News1 이명근 기자


박원순 시장이 5.18 민주화운동 32주년을 기념해 서울시장으로는 처음으로 광주를 직접 찾아 기념식에 참석해 5.18 국립묘지를 참배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9일 "박 시장이 18일 여수엑스포 서울관 개관 행사 참석에 앞서 광주를 들려 망월동 국립묘소에서 열리는 5.18 민주화운동 32주년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서울시장이 광주에서 열리는 5.18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5.18 기념일 하루 전인 17일 오후 광주를 찾아 조선대에서 현지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한 뒤에 18일 오전 10시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되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참배하게 된다. 

박 시장은 이어 강운태 광주시장과 현지 지인들을 만난 뒤 이날 오후에 전남 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2012 여수엑스포 '서울의날'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박 시장의 광주 방문은 여수엑스포 '서울의날' 행사 참석에 맞춰 5.18 기념식 주최 측과 논의해 결정했다"면서 "서울시내버스노조 파업 등 일부 유동적인 사안이 있어 최종 일정을 확정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pt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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