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대전 홈개막전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KIA에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한화는 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KIA와의 대전 홈 개막전에서 8회말 터진 이여상의 역전 결승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2연승 포함 최근 4경기 3승1패로 상승세를 탔다.
한화 선발로 나선 '괴물 투수' 류현진은 7이닝 동안 106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11탈삼진 1볼넷 2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타선의 불발로 시즌 2승 사냥에 실패했다.
8회말 팀이 역전에 성공해 패전에서 벗어난 것에 만족해야 했다.
KIA 선발로 나선 심동섭은 4이닝 동안 80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1탈삼진 4볼넷 무실점을 기록, 가능성을 보였지만 초반에 늘어난 투구수에 발목을 잡혀 5회를 넘기지 못했다.
7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호라시오 라미레스는 8회말 2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한편 한화의 대전구장 컴백 첫날 1만600석 입장권이 전석 매진됐다.
한화의 홈 경기가 매진된 것은 이번 시즌 6번째다.
한화는 개막 이후 청주구장에서 홈 경기를 치르다 이날 처음으로 기존 대전구장에서 홈 개막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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