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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일반계고 학급당 인원 가장 많아”

(수원=뉴스1) 이윤희 기자 | 2012-05-07 04:36 송고

 
경기 화성지역 일반계고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학급당 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3학년도 고등학교 학생수용계획 예비인가’를 발표했다.
 
내년도 일반계고 지역별 예비인가 정원 현황에 따르면 화성시(동탄, 병점)와 광주시가 학급당 인원이 40명으로 가장 많고, 여주․오산시(39명), 안성(38명), 수원․안산․용인(37명), 평택(36명) 등의 순이다.
 
반면 내년도 신설 일반계고가 문을 여는 지자체의 학급당 정원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학급당 인원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김포시로 지난해 학급당 인원(42명) 보다 9명 줄어든 33명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광명(33명)과 의왕(33명), 군포(34명)지역이 각각 5명씩 감소했다.
 
내년도 일반계고 신설 예정교는 부천(부일고), 광명(광진고), 안산(안삼고, 상국고), 평택(소사벌고), 군포(당동고), 의왕(오전고), 용인(서천고), 김포(양촌고, 학운고), 남양주(가칭 별내1), 고양(가칭 삼송1고)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예비인가는 과대 과밀 학급을 해소해 교육환경울 개선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학급당 인원이 가장 많은 동탄과 병점지역은 연차적인 학교설립으로 수용여건을 점차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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