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권본부(본부장 이현수)는 26일 광주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호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와 공동으로 '호남권 광역유관기관협의회 실무분과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호남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권역 내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총 3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호남권 광역발전위원회가 연계협력사업 기획, 운영을 맡고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권본부가 간사기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광역유관기관협의회 산하 실무분과위원회는 ▲산업단지 지원 ▲산업지원 ▲인력양성 ▲문화ㆍ관광 ▲교통ㆍ물류 ▲금융ㆍ경제 등 6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57명의 분과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산단지원분과는 호남권 산업단지 활성화방안과 입지부족에 따른 산업단지 공급확대 방안 강구, 호남권산업단지 통합 홍보 카달로그 제작 등을 추진한다.
 
인력양성분과 : 2단계 지역인재양성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문화ㆍ관광분과는 호남권 디지털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방안을 모색한다. 
 
교통ㆍ물류분과눈 호남권 교통물류사업의 추진현황을 검토하고 호남권내 기업운영을 위한 기반시설 책자발간으로 산업환경 홍보 및 기업유치계획 등을 수립한다. 금융ㆍ경제분과는 지역기업 금융지원 활성화와 정책적인 기업지원방향, 중소기업 금융지원사업 및 홍보다각화 등을 논의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역발전정책 특강(지역발전위원회 배도용 전문관)과 호남광역경제권 정책 추진 현황 소개,호남 광역경제권 문화ㆍ관광 연계협력 방안 개발 연구용역 결과 발표에 이어 6개 실무분과별로 회의 및 안건토론 등이 진행됐다.
 
산단공 호남본부와 호남광역발전위는 이날 분과별 회의에서 도출된 내용을 토대로 향후 호남광역경제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건의 사항으로 채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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