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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총리 25일 한국전쟁 참전용사 추모행사

(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 2012-03-23 07:46 송고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존 키 뉴질랜드 총리가 25일 오전 10시45분부터 경기도 가평에 소재한 호주·뉴질랜드 한국전쟁 참전비에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갖는다.

 

행사는 유엔군사령부 기수단 입장에 이어 한국·호주·뉴질랜드 국가제창,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환영사, 존 키 총리의 답사, 마틴 월쉬 주한호주대사관 무역참사관의 추모사, 뉴질랜드·한국 정부 대표 헌화 및 묵념, 리틀엔젤스예술단의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존 키 총리는 추모행사에서 지갑종 UN참전국협회장에게 감사의 선물을 증정하고 가평북중학교 학생들에게는 뉴질랜드 기업체 등에서 마련한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승춘 보훈처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이 전쟁폐허와 절대빈곤으로부터 경이적인 발전과 성장을 이루는데는 뉴질랜드 정부를 비롯한 참전 21개국의 공헌과 참전용사의 희생이 큰 밑거름이 됐다”며 “대한민국을 위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존 키 총리는 답사를 통해 “뉴질랜드는 유엔 군사정전위원회 회원국으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한 대한민국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지한다”며 “한국전쟁 60주년과 한국-뉴질랜드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간 우호와 협력 증진과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힐 계획이다.

 

뉴질랜드는 한국전쟁 당시 포병 1개 연대, 군함 2척 규모에 연인원 3794명이 참전해 43명이 전사했다. 당시 뉴질랜드의 민요인 ‘포카레카레 아나’(Pokarekare Ana)가 참전용사들에 의해 우리 국민들에게 전해졌고, 이 노래는 국내에서 ‘비바람이 치던 바다~’로 시작되는 ‘연가’로 번역돼 불리고 있다.

 




k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