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1일 도내 공공기관 32개소에 전기자동차 41대를 보급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차종은 현대의 블루온(고속전기자동차) 39대와 AD모터스의 체인지(저속전기자동차) 2대이다.
 
전기자동차는 주정차단속과 순찰, 어린이체험, 현장점검용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는 전기자동차 보급과 동시에 공공기관 사용자들에게 자동차 운행과 충전방법, 주의사항 등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다양한 모델의 전기차 보급과 충전기 설치 확대로 전기자동차의 안정적 보급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1회 충전 운행거리 한계를 극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지난 4월 5일 환경부로부터 'EV 선도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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