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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커뮤니케이션·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재능기부 협약

1억원 상당 유가 폰트 440여종 무상 지원…'산돌-초록우산체' 개발 예정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15-06-12 13:39 송고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왼쪽)과 석금호 산돌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재능기부 협약을 맺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 News1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왼쪽)과 석금호 산돌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재능기부 협약을 맺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 News1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서울 중구 재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산돌커뮤니케이션으로부터 약 1억원 상당의 유가 폰트를 무상으로 지원받는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산돌커뮤니케이션은 '광수체', '맑은 고딕', '나눔 고딕' 등 유명 서체들을 개발한 서체 회사다.

11일 협약식에서 산돌 측은 약 1억원 상당의 폰트 440여 종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무상 제공하고 향후 '산돌-초록우산체'를 개발할 예정이다.

석금호 산돌커뮤니케이션 대표는 "미래의 모든 어린이에게 폰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아이들을 돕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그동안 디자인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완성도를 기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산돌커뮤니케이션의 유료서체 재능기부로 서체를 통한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ddakb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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