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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씨티그룹 실적 전망상회로 다우 0.41%↑(상보)

(뉴욕 로이터=뉴스1) 권영미 기자 | 2014-07-14 13:42 송고

뉴욕증시가 14일(현지시간) 오름세로 출발했다. 씨티그룹 실적이 전망을 상회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개장 직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69.48(0.41%) 상승한 1만7013.29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6.98(0.35%) 오른 1974.55를, 나스닥종합지수는 24.69(0.56%) 상승한 4440.18을 나타냈다.

이날 개장전 씨티그룹은 2분기 순익이 1억 8100만 달러(주당 3센트)로 전년동기의 41억 8000만 달러(주당 1.34달러)에서 하락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정순익은 39억 달러(주당 1.24달러)로 여론조사기관인 팩트셋의 예상치인 33억 5000만 달러(주당 1.06달러)보다 높았다.

시장 전문가들은 매출도 1년전의 204억 8000만 달러에서 189억 2000만달러로 감소했을 것으로 봤다. 하지만 씨티그룹은 2분기 193억 달러 매출을 기록하며 이 역시 전년보다는 감소지만 예상을 상회하는 수치를 보여줬다.

이 발표 후 씨티그룹 주가는 개장전 거래에서 3% 넘게 올랐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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