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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이대호, 멀티히트 폭발…2G 연속 안타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07-14 12:45 송고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 © News1 김진환 기자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멀티히트로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14일 일본 지바현 QVC 마린필드에서 벌어진 2014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02에서 0.304로 소폭 상승했다.

이대호는 2회초 첫 타석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어 4회초 2사 후 상대 선발 이시카와 아유무의 7구째를 받아쳐 2루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7회초 3번째 타석에서도 이대호는 안타를 기록했다. 후속 타자의 안타, 땅볼 등으로 3루까지는 진루했지만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대호는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0-1로 패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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