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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날씨] 무더위 계속…남부 곳에 따라 장맛비

기상청 "당분간 낮 기온 30도 이상…건강관리 유의"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4-07-14 12:03 송고
서울 종로구 안국역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화요일인 15일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가끔 흐리고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전라남도와 경남남해안은 점차 흐려져 밤부터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에서는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15일 밤부터 16일 새벽 사이, 남해안은 16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 전라남도 5~20㎜, 경남남해안 5㎜ 내외 등이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2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지역이 많아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고 15일 오후부터 16일 사이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일평균 31~80㎍/㎥) 수준으로 나타나겠다.

다음은 15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 24~30도, 최대강수확률 20%
-서해 5도 : 20~27도, 최대강수확률 20%
-강원영서 : 21~31도, 최대강수확률 30%
-강원영동 : 23~32도, 최대강수확률 20%
-충청북도 : 23~30도, 최대강수확률 20%
-충청남도 : 22~30도, 최대강수확률 20%
-경상북도 : 24~31도, 최대강수확률 20%
-경상남도 : 23~27도, 최대강수확률 60%
-울릉독도 : 23~28도, 최대강수확률 20%
-전라북도 : 21~30도, 최대강수확률 20%
-전라남도 : 22~29도, 최대강수확률 70%
-제주도 : 21~26도, 최대강수확률 60%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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