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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공무원에 지지 당부하며 건넨 말은?(종합)

"자긍심 가지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풍토 만들겠다"
15일 선거사무실 개소,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참석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2014-07-14 07:57 송고
권은희 새정치민주연합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 후보가 14일 오전 출근인사를 하고 있다. © News1

권은희 새정치민주연합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권 후보는 지난 11일 광주시 광산구 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후보등록을 마친 뒤 광산을 보선 후보 신청을 했던 이근우 새정치연합 광주시당 위원장의 선거사무소에 선거캠프를 차렸다.

권 후보 캠프는 14일 광산을 보선 후보로 등록했던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이 선거대책본부 고문을 맡는 등 선거조직도 구성했다.

권 후보는 이날 오전 산월IC에서 직장인들을 상대로 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광산을 소속 새정치연합 지방의원 조찬, 수완동·신창동·첨단1동 등 광산을내 주민센터 등을 방문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주민센터 공무원들에게 "주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고생하시는 많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산을 유권자들에게는 "이번 보궐선거 출마를 결정하기 까지 매우 힘든 선택이었다"며 "정의를 지키려는 용기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소신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정의를 향해 걸어가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15일 오후 1시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권은희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안 공동대표와 박영선 원내대표, 임내현·이근우 새정치연합 광주시당 공동위원장, 추미애 국회의원, 광주지역 국회의원, 지방의원, 당원, 지역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소식은 중앙당 지도부 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계, 축사, 후보자 인사말 순으로 진행된다.

권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고문에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 공동선대본부장에 임내현·이근우 시당위원장, 기획홍보공동본부장에 김삼호·박시종, 조직공동본부장에 김민종·김옥자 광주시의원 등으로 짜여졌다.


be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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