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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을 ICT축제의 장으로…미래부 TF 가동

(서울=뉴스1) 지봉철 기자 | 2014-07-14 06:59 송고

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평창 정보통신기술(ICT) 동계올림픽 추진 태스크포스(TF)'가 본격 가동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4일 평창 ICT 동계올림픽 추진 TF를 공식 출범하고 미래부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ICT 기반의 '체험하고 즐기는 실감 올림픽'으로 개최하는 동시에 사물인터넷, 5G 이동통신, 초고화질(UHD) 등 국내 첨단 ICT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TF에는 미래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실국장과 CP(Creative Planner), 유관기관, 평창올림픽대회조직위, 강원도청, 관련 기업, 스포츠·마케팅과 ICT 분야 전문가 등 30명이 참여한다.

특히 미래부는 △안전 기반의 소통하는 올림픽, △신산업‧기회를 창출하는 올림픽,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효율적인 올림픽, △실감 있게 체험하고 즐기는 올림픽을 목표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전략, 세부 추진과제를 올해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부는 평창올림픽대회조직위에 ICT 분야 전문인력을 파견하는 등 조직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확립하고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병행해 간다는 계획이다.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은 "올림픽을 기회로 국내의 우수한 ICT 기술·서비스를 세계에 널리 알려 신산업과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이라며 "ICT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an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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