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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은 15~18일 3박4일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6회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개최한다. 전세계 한국어 교육자의 교류 증진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52개국 120개의 세종학당에서 관계자 23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에서 박정숙 경희대 국제교육원 교수는 ‘한류를 통한 한국의 브랜드 외교’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행사기간 3일을 각각 '문화의 날'(15일), '교류의 날'(16일), '한국어의 날'(17일)로 정해 다양하고 입체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세종학당재단 관계자는 "이번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가 전세계 세종학당에게 국제적인 협력망을 구축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어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t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