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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이카루스' 등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

(서울=뉴스1) 지봉철 기자 | 2014-07-11 01:12 송고 | 2014-07-11 01:27 최종수정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은 2분기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액션스퀘어의 '블레이드 for Kakao', 브리디아스마트의 '역전! 맞짱탁구',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이카루스'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달의 우수게임에는 △일반게임(온라인·PC·아케이드·콘솔·보드게임) △오픈마켓게임(모바일·SNG) △기능성게임(교육·스포츠·의료·공공 등) 등 3개 부문에 걸쳐 총 15편의 국산 게임들이 출품됐고 출품작 중 기획·그래픽·음향·작품성 등을 평가해 3개 작품을 선정했다.
오픈마켓 부문에 선정된 액션스퀘어의 블레이드 for Kakao는 한콘진의 '2013년 차세대 게임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원된 게임으로 지난 4월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했다.

모바일 RPG 게임이지만 PC 온라인 게임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출시 당일 카카오 게임하기 인기게임 1위, 출시 후 40일 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지난 5월에는 구글 플레이 매출 세계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브리디아스마트의 역전! 맞짱탁구는 국내 최초 모바일 실시간 탁구게임으로 만화 같은 비주얼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간단한 조작으로 캐릭터별 다양한 스킬과 액션이 구현되며 다양한 게임모드(프로모드, 1대 1대전 등)가 제공돼 게임의 재미와 집중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약 80만 건의 다운로드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구글 밴드 게임하기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위메이드의 '이카루스'© News1
일반게임 부문에 선정된 이카루스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0년 간 개발한 대형 온라인게임이다. 블록버스터급 스케일과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지난 5월 초 상용화 이후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순항 중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3개의 작품은 검증된 아이템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한 개발자의 창의적 도전정신이 돋보인다"면서 "다양한 플랫폼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두는 게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며 진흥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된 업체들은 대외 홍보·마케팅 지원, 병역특례업체 선정사업 신청 시 가산점(10점/100점)이 주어지며 지스타 2014 전시참가 등을 지원받는다.


jan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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