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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수족구병 유행…백신 없어 최고 예방법은 '손 씻기'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7-11 01:13 송고
영유아 수족구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News1


폭염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영유아 수족구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29일 질병관리본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13~18일 전체 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환자 수는 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배 증가했다.

수족구병은 주로 5~8월에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1주일 정도면 회복되지만 심한 경우 뇌간뇌염, 무균성 뇌수막염 등 신경계 합병증을 동반할 가능성이 있다.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강한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이나 대변 등을 통해 확산되며 현재 백신이 없어 예방만이 최우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족구병은 특히 영유아의 경우 치명적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영유아는 외부 활동을 하고 난 뒤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기는 등 개인 위생에 주의해야 한다.
영유아 수족구병 유행 소식에 누리꾼들은 "영유아 수족구병, 위생관리에 신경 써야겠어", "영유아 수족구병, 어른들도 조심해야겠는데", "영유아 수족구병, 손을 씻는 방법밖에 없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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