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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인천 아시안게임 준비상황 보고회 참석

"범정부적 지원 강화 및 안전 점검 철저" 당부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2014-07-11 01:09 송고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인천 연희동 소재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준비상황 보고회'에 참석, 대회 준비상황과 범정부적 지원 대책을 보고받고 직접 주경기장의 안전 및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인천 아시안게임 D-70일, 그리고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D-99일을 맞아 이날 오전 열린 보고회에서 "아시안게임 등 두 경기는 국가적 행사"라면서 "범정부적 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대회가 끝날 때까지 안전 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대회 이후에도 경기시설이 인천시민의 문화·여가 및 생활스포츠의 장(場)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사후 활용 문제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참석자들에게 주문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인천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와 장애인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의 대회 준비 상황보고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정부 합동지원대책 보고, 그리고 이에 대한 인천시민들로부터의 의견 청취가 이어졌다.

특히 정부는 "이번 아시안게임과 장애인 아시안게임을 인천의 국제도시 도약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목표 아래 △국내외 전략적 마케팅을 통한 외래 관광객 유치 △출입국 절차 간소화 △범정부 홍보지원 태스크포스(TF) 운영 및 대회 관람 캠페인 등의 사회적 붐 조성 대책 △대(對)테러 및 경기장 시설·식품 안전 점검 등 안전 대책 △대회 종합2위 달성을 위한 경기력 향상 지원 대책 등을 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날 보고회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김영수 인천 아시안게임조직위원장, 김성일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조직위원장 등 대회 관계자, 그리고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 김종 문체부 제2차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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