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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동생 차현우, 황보라와 열애…교회서 만나 가까워져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7-11 01:07 송고
차현우 (왼쪽)와 황보라© News1


배우 차현우-황보라 커플이 열애를 인정했다.

차현우와 황보라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11일 "차현우와 황보라가 열애 중"이라며 "교제 기간은 1년 조금 넘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차현우와 황보라는 2010년 MBC 드라마 '로드 넘버원'에 함께 출연했고, 황보라가 지난 6월 차현우가 있는 판타지오로 소속사를 옮겼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황보라가 차현우 때문에 소속사를 옮긴 건 아니다"라며 "일적인 문제고 드라마를 찍을 때도 서로 잘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차현우와 황보라는 교회에서 만나 가까워졌고 모임을 하면서 사랑하는 감정이 생긴 것 같다"며 "두 사람 모두 독실하다 보니 신앙심이 매개가 돼 연인으로 발전한 듯 싶다"고 설명했다.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이기도 한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 차현우는 1997년 남성 듀오 예스브라운으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인 황보라는 데뷔 초 출연한 라면 '팔도 왕뚜껑' 광고로 대중에 크게 각인됐으며 이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해왔다.

차현우-황보라 열애설에 누리꾼들은 "차현우-황보라, 신앙심이 대단한가봐", "차현우-황보라, 둘 다 누군지 몰라", "차현우-황보라, 정말 훈훈한 커플" 등의 반응을 보였다.


kwonsua@news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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