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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한국고유종 물고기 전시회' 개최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14-07-11 01:21 송고
교보문고가 한국고유종 물고기 전시회를 연다.(교보문고 제공).© News1

교보문고(대표 허정도) 광화문점이 한국고유종 물고기 전시회를 연다.
교보문고는 내달 17일까지 살아 있는 우리 물고기 30여 종을 눈으로 볼 수 있는 '한국 고유종 물고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인 어류학자 김익수 교수의 학술서 '한국 미꾸리상과 어류 연구: 생물다양성과 보존을 중심으로'(9월 출간 예정)와 교양서 '김익수 교수의 내가 사랑한 우리 물고기'출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다.

송사리, 쉬리, 피라미, 각시붕어, 칼납자루, 수수미꾸리 등 평소 보기 힘든 한국 물고기 30여 종이 사는 곳에 따라 분류돼 전시된다. 우리 하천의 여울, 소, 연못 등 다양한 환경을 재현한 각 수조 안에서 우리 물고기의 아름다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서점이 문화 사랑방의 공간으로 출판사, 독자와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letit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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