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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합병원서 불…환자 130여명 대피 소동

경찰·소방당국, 환풍기 과열 추정…원인 조사 중

(서울=뉴스1) 류보람 기자 | 2014-07-11 00:11 송고

10일 밤 11시37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강남고려병원 1층 정형외과 진료실에서 불이 나 6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진료실 내 집기가 타 7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병원 안에 있던 환자 13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진료실 내 환풍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pade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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