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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지점폐쇄 카드 '만지작'

(서울=뉴스1) 강현창 기자 | 2014-07-10 23:57 송고 | 2014-07-11 01:37 최종수정

최근 대규모 희망퇴직을 실시했던 대신증권이 지점통폐합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현재 77개 영업점 중에서 23개 영업점을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체 지점의 30% 수준이다.

강북본부 영업점 7곳와 강남본부·중부본부에서 각 4곳, 동부본부에서 5곳, 서부본부에서 3곳 등이 대상이다.
폐쇄가 이뤄지면 지난 2년동안 116개였던 영업점이 53.4%적어진 54개로 줄어든다. 이에 대해 대신증권 관계자는 "지점 폐쇄는 현재 검토 중인 문제로 시기와 규모 등에 대해 결정된 것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증권은 지난 달 전체 직원 2054명의 14.7%인 302명에 대한 희망퇴직을 실시한 바 있다.


kh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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