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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반딧불농업대학 귀농·귀촌반 현장교육

(무주=뉴스1) 김동규 기자 | 2014-07-10 08:47 송고
무주군 반딧불농업대학 귀농귀촌 수강생들이 안성면에서 현장교육을 받고 있다.(무주군 제공)2014.07.10/뉴스1© News1


전북 무주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반딧불농업대학 귀농·귀촌반 수강생 22명이 10일 안성면을 찾아 현장교육을 받았다.
이날 교육은 10년 전 안성면에 귀농한 김규생씨의 농가에서 성공사례 발표와 블루베리, 토마토 재배 기술의 현장 적용 사례 공유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블루베리 재배에 대한 현장 시연도 함께 펼쳐졌다.

반딧불농업대학 귀농·귀촌반 한 수강생들은 “시골에 정착해서 잘 살고 계시는 분을 직접 만나게 되니 부럽기도 하고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든다”며 “도시에서만 살아 막막하기만 했는데 농업대학을 통해 배우고 경험하다보니 지금은 오히려 귀농 결심을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무주군 반딧불농업대학 귀농 ․ 귀촌반(총 8회 40시간)은 3월 20일 개강해 농사정보와 농기계 조작기술, 블로그를 이용한 마케팅 기술 등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고 있으며 선진농장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의 경험을 키워주는 생생한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한편, 2020년까지 매년 200가구의 이주민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한 무주군은 ‘예비 귀농인 신고제도’를 운영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귀농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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