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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카니발 한달반에 '1만7000대' 깜짝 실적

(정선=뉴스1) 최명용 기자 | 2014-07-09 04:12 송고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기아자동차의 3세대 '올 뉴 카니발'이 22일 오전 서울 광진구 W호텔에서 공개된 가운데 가족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올 뉴 카니발은 이전 모델에 비해 더욱 세련되고 볼륨감 있는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재탄생했으며, 세계 최초로 4열 팝업 싱킹 시트를 적용하고 보조 시트 개선 등을 통해 실용적인 디자인까지 갖췄다. 2014.5.22/뉴스1 © News1 송은석 기자

기아자동차 올뉴 카니발이 출시 한달 반만에 계약건수 1만7000대를 넘어섰다.

기아차 김창식 부사장(국내영업본부장)은 9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가진 시승행사에서 "올뉴 카니발은 출시 한달 반만에 1만7000대 계약이란 유례없는 기록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5월 23일 미디어 공개 행사를 통해 올뉴 카니발을 공개하고 지난달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5월 공개 행사부터 사전계약을 접수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1만7000대의 계약 건수를 기록했다. 세단형 자동차가 아닌 밴 자동차가 이정도 판매 실적을 올린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최근 캠핑 등 아웃도어 열풍이 일면서 공간 활용도가 높은 미니밴에 대한 관심이 커진 영향이다.

김 부사장은 "가족과 함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진정한 프리미엄 밴을 선보인다는 약속을 했다"며 "단순히 사람이 많이 타는 차가 아닌 프리미엄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카니발은 세단형 운전석과 함께 세련된 내외 디자인과 실내 공간 활용성과 다양한 안전성과 편의성을 보인다"며 "떠나야만 알 수 있다는 카니발의 광고 카피처럼 올뉴 카니발을 통해 지친 일상에서 잠시 떠나보라"고 덧붙였다.


xpe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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