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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출사표]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2014-06-30 02:16 송고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 © 뉴스1

저는 민선 6기를 준비하며 '행복한 용산시대'를 캐치프레이즈로 삼았습니다. 제가 지난 4년 동안 구민들을 만나면서 우리 용산 가족들이 진정 바라는 삶은 하루하루 행복한 일상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됐기 때문입니다.

민선 6기 구정의 출발선에 서서 저는 '교육하기 좋은 용산' '안전하고 행복한 용산' '다함께 잘사는 용산'을 가장 중심에 둘 것입니다.

용산의 100년 미래, 교육이 용산 발전의 열쇠가 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 4년 동안 교육 분야의 큰 도약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00억원 꿈나무 장학기금을 조성해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고, 학교 안가는 175일을 위한 175 교육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대학생 선배들과 초·중·고교생간 멘토링 프로그램을 새롭게 만들고 고교연합 공교육 특화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하겠습니다.

지난 4년, 용산은 단 한 건의 재난 재해도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한강로 일대에 방재 시설물을 구축하고 통합관제센터 CCTV와 경찰서, 소방서를 연계해 재난 재해 걱정 없는 안전 도시로 만들어가겠습니다.

다함께 잘사는 복지 도시 용산을 만들어나가기 위해선 용산 가족들과 함께 뜻을 모으겠습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용산의 모든 가족들이 더불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태원을 비롯한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도 더욱 힘쓰겠습니다.

앞으로 4년, 용산의 변화와 발전은 계속될 것입니다.

민선 6기 용산은 용산 가족 모두의 행복을 위해 구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용산구민의 행복지수가 서울시 1위를 넘어 대한민국 1위가 될 수 있도록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부터 작은 일까지도 열심히 하는 구청장이 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wit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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