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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추신수, 3안타 폭발…텍사스 8연패 탈출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06-28 03:36 송고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News1 권현진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오랜만에 3안타를 폭발시키며 팀의 8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추신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2014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3에서 0.251로 상승했다.

18경기 만에 1번 타자로 복귀한 추신수의 활약은 1회말부터 시작됐다. 상대 선발 코레이아에게 2루타를 쳐낸 추신수는 아드리안 벨트레의 2점 홈런 때 홈을 밟았다.

3회말 2번째 타석에서 추신수는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후속타자 앨비스 앤드루스의 병살타로 아웃됐다.

5회말 2사 2루에서 추신수는 2루타를 폭발시켰다. 추신수의 타구는 담장에 맞았고 2루 주자는 여유있게 홈을 밟았다.
7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추신수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5-4로 승리, 8연패에서 탈출했다. 텍사스는 36승 43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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