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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 '거제 경남아너스빌' 잔여분 분양

(서울=뉴스1) 전병윤 기자 | 2014-06-19 06:50 송고

경남기업이 거제사곡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거제 경남아너스빌'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경상남도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일대에 있으며 지하2층, 지상 17~24층, 총 14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기준 △59㎡ 213가구 △74㎡ 449가구 △84㎡ 368가구 등 총 1030가구다. 이 중 30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조합원 물량 724가구를 포함해 총 997가구 분양계약했다. 전체 분양율은 97%로 현재 잔여분 33가구를 선착순으로 분양 중이다.

거제 경남아너스빌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680만원대다. 거제시 옥포동에 분양한 'e편한세상 옥포'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 초반, 2012년 분양한 '거제 마린 푸르지오'는 3.3㎡당 평균 730만원대였다. 거제시 일대 아파트 평균 매매시세가 3.3㎡당 706만원선인 것과 비교하면 저렴한 수준이다.

이 단지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인접한 직주근접 아파트다. 계약자 중 삼성중공업과 관계사 직원이 80% 이상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부가구는 단지 남측에 펼쳐진 바다(사곡만)를 조망할 수 있고 단지 내 백암산 근린공원과 연계한 숲 속 산책로와 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거제 최초로 커뮤니티시설 내 찜질방이 설치되고 가구 내부에 설치된 욕조에도 반신욕과 족욕 등 특화기능을 적용했다. 이밖에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키즈룸, 실버룸, 카페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단지 공용부에는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빗물 저수조, 주차장 조명제어 시스템 등을 도입해 에너지 비용도 절감할 예정이다.


byj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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