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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 딸, "소설가와 전문 거짓말쟁이는 한 끗 차이"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6-06 05:31 송고
고희경씨 페이스북 캡쳐 © News1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 딸 고희경(27)씨가 선거가 끝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설가와 전문 거짓말쟁이는 한 끝 차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고희경씨는 '그 후'라는 제목의 글에서 "소설가와 전문 거짓말쟁이는 한 끗 차이"라고 언급한 뒤 모친인 박유아씨의 행위예술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고승덕 후보의 전 부인인 박유아 씨가 '르상티망-효'라는 행위예술을 하며, 피묻은 고기덩어리를 뜯는 장면이 담겨 있다. 르상티망은 프랑스어로 '원한'을 뜻한다.

앞서 고희경씨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승덕 후보는 자신의 자녀들 교육에 대해서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피붙이도 가르칠 뜻이 없는 사람이 어떻게 한 도시의 교육 지도자가 될 수 있겠냐"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서울시교육감 선거 초반 여론조사 1위를 달렸던 고승덕 후보는 결국 26.0%의 득표율로 3위에 그치면서 낙선했다.
고승덕 딸의 페이스북 글에 대해 누리꾼들은 "고승덕 딸, 박유아씨 행위예술 영상 너무 무섭다", "고승덕 딸, 고승덕 후보에게 하는 말이겠지", "고승덕 딸, 더 하고 싶은 말이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suyoung04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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