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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무시해' 대낮 흉기 난동 50대 입건

(원주=뉴스1) | 2014-06-01 06:21 송고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격분해 대낮에 흉기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김모씨(56)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시 7분께 원주시 단구동의 A씨(50·여) 미용실에서 A씨와 말다툼 중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미리 준비한 흉기로 A씨를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건 발생 즉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서 김씨는 "A씨의 친척 언니와 교제하는 것을 반대해 홧김에 일을 벌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lee08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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