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수지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구자로 초청돼 포수로 변신한 류현진에게 공을 던진 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 News1스포츠 LA= 권현진 기자 '그녀는 너무 예뻤다.'

박진영의 노래 가사와 똑같다. LA에서의 그녀는 정말 예뻤다. 미쓰에이 수지 이야기다.

긴 생머리에 맑은 눈, 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움이 있는…. 천사가 있다면 그 녀 같지 않았을까?

미쓰에이 수지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앞서 선수들과 미디어 관계자들을 모두 홀렸다. 매혹적인 눈빛으로.
미쓰에이 수지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초청됐다. 수지가 시구에 앞서 더그아웃에서 머리 매무새를 고치고 있다. © News1스포츠 LA =권현진 기자 미쓰에이 수지(왼쪽)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초청됐다. 더그아웃에서 푸이그가 수지와 인사를 나눈후 머리를 매만지고 있다. © News1 스포츠 LA =권현진 기자

미쓰에이 수지(왼쪽)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초청됐다. 더그아웃에서 유리베와 셀카를 찍고 있다. © News1스포츠 LA= 권현진 기자


수지는 경기 전 더그아웃을 찾아 류현진을 비롯한 다저스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수지는 특유의 예쁜 미소와 친화력은 모두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현지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는 중간 중간 간단한 영어로 답변했다. 그녀를 표현했다.

류현진과 절친으로 알려진 유리베는 수지와 인사를 나눈지 1분도 채 안돼 '기념 셀카'를 찍었고, 푸이그 역시 수지를 보며 귀엽다고 머리를 쓰다듬었다.
미쓰에이 수지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 앞서 현지 미디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 애교 눈인사'를 하고 있다.. © News1스포츠 LA=권현진

미쓰에이 수지(오른쪽)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 앞서 현지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News1스포츠 LA=권현진 © News1 권현진 기자


특히 수지는 시구를 끝낸 뒤 포수로서 공을 받아 준 류현진에게 '살인 애교 눈빛'을 날렸다. 류현진은 싱글벙글. 어찌 할 바를 몰랐다. 입가의 웃음 꽃이 떠나지 않았다.

이날 ‘국민 첫사랑’ 수지는 '눈빛 조련'으로 LA를 접수했다.

미쓰에이 수지(오른쪽)가 29일(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서 시구를 마친 뒤 포수를 맡았던 류현진과 다정하게 그라운드를 빠져 나오고 있다.. © News1 스포츠 LA=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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