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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타' 송광민 "바깥쪽보고 정확히 치려한 것 주효"

한화, 연장 접전 끝에 8-7로 LG 제압
김응용 "중간 투수 좋아지고 있다"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05-07 17:42 송고
한화 송광민. 2013.8.13/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바깥쪽 보고 정확히 치려 했던 것 주효"
한화 이글스 송광민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2사 3루에서 적시타를 때려 팀에 승리를 안겼다. 한화는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8-7로 승리했다.

송광민은 경기 후 "타석에서 바깥 쪽을 보고 정확히 치려 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송광민의 타격이 있기 전 팀이 무너지지 않게 버틴 중간 계투진의 활약도 눈부셨다. 송창식은 2⅔이닝 무실점 무피안타, 최영환은 2이닝 무실점 1피안타로 호투했다.

한화 김응용 감독도 "중간 투수들이 좋아지고 있다. 선발 유창식도 나쁘지 않은 피칭을 했다. 오늘 선수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송창식은 "몸 밸런스도 좋고 제구도 잘 되고 있다"며 "팀이 이기고 있는 경기에서 승리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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