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세월호 침몰로 희생된 고인의 명복과 실종된 탑승자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기 위해 30일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신관 1층 로비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분향을 할 수 있다.중구는 합동분향소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헌화용 국화꽃과 근조리본 등을 마련했으며, 희생자 애도 추모의 벽도 설치했다.
앞선 29일 중구청 직원들은 세월호 피해 가족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마련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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